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체험의 관계입니다.
이 사실 때문에 아버지는 아들을 버릴 수가 없고, 아들은 아버지로부터 양육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아버지는 아들을 영원히 양육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영원한 천륜의 관계를 맺는 이 경험이 얼마나 축복이요, 은혜요, 감개무량한 것입니다. 이 관계를 부자의 관계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디모데후서 2:3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라고 말씀하셨다.
전투하는 병사를 '군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이 좋은 군사가 되려면 우선 영적 전투의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영적 전투의 경험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우리는 군사로서 지금도 영적 전투를 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28)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신앙생활은 이기는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을 상대하고, 누구를 상대하고 이겨야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나를 방해하는 원수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그리고 마귀의 역사, 즉 나를 죄 짓게 하는 모든 환경, 상황, 문제를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이기는 자가 좋은 군사입니다. 그래서 좋은 군사는 마귀가 가져다 주는 사건과 상황을 잘 분별하는 성령의 지혜를 받아야 합니다. 좋은 군사는 자기 생각을 이겨야 합니다. 자기 교만을 이겨야 합니다. 좋은 군사는 내가 노력하고, 내가 수고하고, 내가 얻은 모든 것을 다 내벼려야 합니다. 나는 오직 예수를 얻어야 합니다.

좋은 군사는 싫은 것에서도 순종해야 됩니다. 좋은 군사라면 시키는 대로 해야 합니다. 내 똑똑함을 버려야 합니다. 내 지식을 버려야 합니다. 순종만이 좋은 군사가 되는 길입니다. 다른 방법으로 좋은 군사가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순종만이 자기를 좋은 군사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성서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자아를 이기고, 마귀를 이겨 주님앞에 나아가기를 축복합니다.